정관장 및 굿베이스 제품, 전국 8천여개 세븐일레븐 매장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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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편의점에서도 정관장 홍삼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KGC인삼공사는 20~30대 젊은 고객층 공략과 홍삼 저변 확대를 위해 6월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정관장과 굿베이스 등 자사 홍삼 제품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삼공사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컨비니언스스토어(CVS) 채널 공략을 위해 세븐일레븐과 함께 지난 해 10월부터 홍삼 제품 테스트 판매를 실시했으며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편의점 판매를 시작했다.
정관장 홍삼정옥고, 홍삼진본, 홍삼쿨과 굿베이스 아로니아 제품 등 4종을 이달부터 2000여개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7월에는 홍삼캔디 2종을 추가해 전국 8000여개 매장으로 확대 판매 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편의점 채널의 구매특성을 고려해 쉽고 편하게 구매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스틱형 파우치와 소량포장으로 제품들을 구성했다"면서 "백화점과 로드샵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을 편의점 스타일에 맞게 소포장 형태로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편의점용 홍삼 판매는 세븐일레븐과 단독으로 진행하며 향후 타 편의점 업체로의 확대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한편 인삼공사는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최근 '홍삼불고기 도시락'과 '홍삼닭가슴살 삼각김밥'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협업을 시도해오고 있다.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는 7월 말까지 건강식품 런칭기념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