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팁, 유비소프트 첫 시도 익스트림 스포츠 게임고스트리콘 와일드랜드, 게임내 자유도 높은 새로운 FPS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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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3 엑스포 홈페이지
국제 게임 전시회 E3에서 유비소프트(UBISOFT)도 새롭게 출시한 게임으로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16일 유비소프트는 2016 E3를 통해 탐클랜시 고스트리콘, 스팁 등을 포함해 총 8종의 게임을 소개했다.
유비소프트는 프랑스에 본사를둔 컴퓨터 비디오 게임 개발사로 레이맨, 페르시아의 왕자, 어쌔신 크리드, 레인보우 식스, 고스트 리콘 등 인기 게임을 다수 발표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중 익스트림 스포츠게임으로 처음 개발된 '스팁'과 탐클랜시의 ‘고스트리콘’의 새로운 시리즈 ‘와일드랜드’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스팁(steep)은 유비소프트가 처음으로 시도한 장르의 게임으로 가파른 산자락에 펼쳐진 설원에서 진행하는 익스트림 게임이다.
사용자들은 스팁을 통해서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의 산맥에서 스키, 패러글라이딩, 스노우보딩, 윙수트 등을 즐길 수 있다.
사용자들은 기본적으로 진행되는 게임 이외에도 수백개의 특별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게임내에서 프리캠 뿐만 아니라 액션캠으로도 잘 알려진 '고프로'를 통해 촬영한 화면을 감상할 수도 있다.
유비소프트 관계자는 스팁에 대해 "이 게임을 개발하는데 2년 6개월 이상의 시간이 걸렸다"며 "게임은 전반적으로 사용자들에게 자유성, 창의성, 재미를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레인보우 식스’와 함께 톰클랜시 FPS 시리즈 중 하나인 고스트 리콘의 새로운 버전 ‘와일드랜드’도 발표됐다.
유비소프트는 지난 2015 E3에서 와일드랜드 출시에 대해 공개한 바 있지만, 1년가까이 별다른 얘기가 없다가 이번 E3에서 이 게임의 게임플레이 영상과 트레일러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탐클랜시의 스토리를 기준으로 이어나가는 전작들과는 달리 와일드랜드에서는 자유도를 높게 만들어 현실적인 게임의 느낌과 몰입감을 사용자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토리 중심의 FPS게임에서 자유도를 높이는것은 요즘 출시되는 게임들의 추세를 따라잡기 위한것으로 풀이된다.
와일드랜드는 한글이 지원된다는 소문이 무성했지만, 스팀(steam)에서 직접 확인해본 결과 와일드랜드는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 총 15개의 언어를 지원할뿐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것으로 나타났다.
유비소프트의 '스팁'과 '고스트리콘: 와일드랜드'는 각각 오는 12월과 내년 3월에 PC, Xbox One, PS4 타이틀로 출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