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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 반, 걱정 반으로 마주한 카메룬. 낯선 이방인에 경계심을 보이던 이들과 다양한 감정을 가지고 서로를 견주어 보며 서서히 가까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사람'이라는 원줄기에서 아프리카 카메룬으로 갈라져 나온 '카메룬 사람'들을 담아 보았습니다."
사진작가 류화정이 카메룬의 모습을 담아 사진, 목탄 그림, 아트북 등을 전시한다. 2016년 2월13일부터 4월15일까지 아프리카에서 촬영한 작품들이다.
축제로 이루어지는 제사 등 카메룬의 부족문화와 주민들의 삶, 그리고 아프리카의 여유가 넘치는 풍경들을 담았다.
촬영지는 카메룬의 바멘다(BAMENDA)지역의 발리(BALI), 바프멘(BAFMEN)과 두알라(DUALA), 야운데(YAUNDE) 등이다.
류화정은 2013년부터 해마다 네팔을 다녀와 '오지학교 학생들(2013.11~ )' 사진전을 연작으로 전시하고 있다.
2013년 11월 네팔의 따또파니(Tatopani), 2014년과 2015년 자연재해와 분쟁을 얼룩진 네팔 돌카(Dolakha)을 촬영한데 이어 올해는 카메룬을 방문했다. 양재동 에이트리 갤러리에서 6월20일부터 26일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