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 에너지 옴므'와 '화이트 미네랄 옴므' 2개 라인… 특화 성분에 대한 높은 관심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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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처리퍼블릭은 최근 남성들이 미용에 대한 관심과 함께 화장품 성분에 주목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이탈리아의 청정수를 함유한 남성 라인을 확대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촉촉한 피부를 위한 수분 라인 ‘오투 에너지 옴므’와 칙칙한 피부톤을 환하게 밝혀줄 미백 라인 ‘화이트 미네랄 옴므’ 2개 라인이다. 가격은 각 130ml에 2만6000원.

    이탈리아 알프스에서 채취한 프리미엄 산소수와 로사 마운틴 빙하에서 흘러나온 라우레타나 미네랄 워터가 함유됐으며, 토너와 에멀전 2종으로 구성됐다.

    '오투 에너지 옴므'는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산소수가 피부에 부족한 수분을 채워줘 매끈한 피부결로 가꿔준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안데스의 인삼'이라고 불리며 고대 잉카인들의 자양강장제로 사용된 마카 성분이 잦은 면도와 스트레스로 인해 거칠어진 남성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준다고. 용량 및 가격은 각 140ml에 3만2000원.

    '화이트 미네랄 옴므'는 라우레타나 미네랄 워터가 수분과 이온의 밸런스를 잡아줘 생기있게 가꿔주며, 7가지 비타민 콤플렉스 성분과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이 칙칙한 피부를 한층 밝고 탄력있게 만들어 준다고 강조했다. 워터리한 제형으로 피부에 끈적임 없이 가볍게 흡수돼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지난해 2월 전면개편한 남성 라인이 뛰어난 제품력과 꾸준한 성장세에 힘입어 판매율이 전년 대비 약 20% 늘었다"며 "최근 남성들이 여성들 못지않게 성분이나 피부 고민 등 세분화된 니즈를 보이고 있는 점을 반영해 2개 라인을 추가로 선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