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70∼84㎡, 2147가구 규모서울과 맞닿아 있는 입지 대기수요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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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 조감도.ⓒ호반건설
    ▲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 조감도.ⓒ호반건설


    호반건설은 내달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향동공공택지지구에서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한다.

    21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25개동·총 214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은 70㎡부터 84㎡까지다. 

    향동지구는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덕은동 일대 사업면적 121만3255㎡에 개발되는 인구 2만3100여명를 수용할 수 있는 택지지구다. 남쪽으로 마포구 상암동과 맞닿아 있으며, 동쪽으로는 서울 은평구 수색동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인근에 경의중앙선 수색역과 6호선·공항철도가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가깝다. 지구 남쪽 수색로 버스중앙차선을 이용하면 광화문·종로 등 도심업무지구로 이동할 수 있다. 오는 9월 지구 북쪽에 고양 화전~은평 신사간 도로 일부 구간이 개통된다.

    행동지구는 봉산과 망월산이 지구와 바로 접하고 있다. 향동천이 지구 중앙을 가로질러 조성된다. 서울상암월드컵공원, 난지한강공원 등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고등학교가 통학권에 있다. 대규모 편의시설이 입점하는 중심상업지구도 인근에 있다.

    호반건설은 대다수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한다. 공간활용도가 높아 선호도 높은 판상형·4베이 위주로 설계할 계획이다. 

    박민규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 분양소장은 "상암DMC 출퇴근이 편리하고 망월산과 봉산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라며 "서울과 경계선에 위치한 입지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 때문에 대기수요가 풍부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