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단지] 롯데건설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강남까지 10분

롯데건설이 수원신갈IC 인근에 미니신도시급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를 내달 분양한다.

2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총 11개동, 전용 59∼84㎡, 총 1597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666가구 △59B㎡ 426가구 △72㎡ 262가구 △84㎡ 243가구다.

◇ GTX 등 교통여건 우수

용인시는 수도권 남부 주요도시인 수원·화성·성남·광주가 인접한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기흥구는 용인시 내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는 수원신갈IC와 약 1㎞ 거리에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경부∼외곽순환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까지 약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세곡은 25분 거리다.

단지 앞에 서울 중심부로 이동하는 광역버스 정류장이 마련된다. 인근 신갈고속시외버스정류소를 이용하면 경기·충청·전라권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기흥역 분당선 이용 시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추후 GTX용인역(가칭)이 개통하면 강남까지 10분대에 도착이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입주민 편의를 위해 단지와 GTX용인역(가칭)·기흥역을 오가는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개발호재에 따른 배후수요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단지 인근에 태광그룹이 약 100만㎡ 부지에 1조원을 투자해 태광 콤플렉스 시티(2020년 예정)를 건설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흥국생명·흥국화재 등 그룹 계열사가 한 자리에 모이게 된다.

인근에 국내 최대 규모 자동차매매단지 '남서울 오토허브'도 조성 중에 있다. 자동차매매뿐 아니라 여가시설을 갖춘 스마트 복합시설로 들어선다. 상주인원만 7000여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선호도 높은 중소형 상품 구성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는 모든 가구가 전용59∼84㎡으로 구성된다. 전용59㎡가 전체 68.3%(1106가구)를 차지한다.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관심이 예상되는 부분이다.

롯데건설은 모든 가구를 100% 남향 위주로 배치해 단지 중앙 공원 조망권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동간 거리도 확보해 사생활 보호에도 신경을 썼다.

전용 59A㎡는 주방과 거실을 일자형 맞통풍 구조로 배치한다. 시원스러운 조망권과 개방감이 특징이다. 전용 72㎡ 타입은 4베이 구조로 거실·주방이 일자형 맞통풍 구조로 배치된다. 주방 팬트리를 통해 최대한의 수납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2개의 침실이 나란히 배치돼 옵션 선택시 큰 방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지하 내 각 가구별 창고가 마련된다. 부피가 큰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데다가 여름철 불필요한 용품을 수납할 수 있다. 

입주민은 롯데캐슬이 선보인 '드림키친'을 적용할 수 있다. 주부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일반적인 스텐다드(Standard)형 싱크대(작업대 높이 85㎝)와 하이(High)형 주방가구(작업대 높이 90㎝) 중 선택할 수 있다.

◇ 영어교육 강화…다양한 커뮤니티 '눈길'

롯데건설은 다양한 커뮤니티를 마련해 입주민 만족도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테마를 도입한 캐슬리안 센터는 스포츠, 컬쳐, 패밀리 커뮤니티로 공간을 분리된다. 넓게 펼쳐진 다목적홀에서는 각종 연회와 모임 등이 가능하다.

스포츠 커뮤니티는 피트니스 클럽·GX룸·실내 골프클럽 등으로 구성된다. 별도로 마련되는 어린이 체육관에서는 연령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어린이 도서관과 키즈카페 등 '육아 특화시설'도 등장한다. 

입주민은 유명 어학원인 삼육어학원과 연계한 외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원어민 강사도 커뮤니티에 상주한다.

시설 내 6개 스터디룸이 마련돼 그룹과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도서관 한 쪽에는 개별 스터디룸과 강의실 등도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내달 1일 개관한다. 입주는 2019년 4월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는 경기 남부권 신흥 주거 거점 지역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단지 브랜드 프리미엄과 중소형 평형 구성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수요를 견인할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