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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양식 반찬 '고메함박스테이크'와 '고메미트볼'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제품은 고기를 굵게 썰어 넣어 원물 그대로의 조직감과 육즙을 살려 씹었을 때 입안에서 가득 차는 풍부한 식감을 구현했다. 조리 시에도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육질을 살리기 위해 제품의 겉과 속을 구분해 만드는 차별화된 기술을 적용했다.
직화 방식으로 구운 뒤 급속 냉동시켜 함박스테이크·햄버거 전문점 메뉴의 맛과 품질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CJ제일제당의 전문 셰프가 맛 평가에 참여해 직접 검증했고 전자레인지로 조리가 간편해 큰 인기가 예상된다.
'고메함박스테이크'는 수제 스타일로 도톰하게 반죽을 빚고 오븐에 구워냈다. 토마토와 양파를 넣어 진하고 깊은 맛을 살린 데미그라스 소스가 들어있다. 전자레인지에 2분 30초 조리하면 되고 계란과 야채를 곁들이면 외식 전문점에서 먹은 함박스테이크 메뉴 그대로를 즐길 수 있다. 중량 540g에 7980원이다.
'고메미트볼'은 반죽을 동그랗게 빚고 오븐에 구워낸 제품이다. 스파게티에 넣어 먹거나 야채와 함께 볶는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조리하면 되고 중량 500g에 6980원이다.
정다연 CJ제일제당 냉동파트 브랜드 매니저는 "최근 함박스테이크, 햄버거 전문점들이 큰 인기를 끌며 집에서도 간편하게 양식 메뉴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신제품 이후에도 합리적인 가격대에 외식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이 지난해 12월에 선보인 '고메치킨'은 출시 5개월 만에 월 평균 10억원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외식에서 즐기던 맛있는 치킨을 선보인 결과다. '고메치킨'은 프랜차이즈 업체와 동일하게 신선한 원료육을 공급 받아 원료로 사용하고 갈지 않은 통다리살과 통안심살을 그대로 튀긴 냉동치킨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