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네이버·삼성 등 각종 페이 할인… 오투오 전용카드 출시

신한카드가 모바일 간편결제와 O2O(Online to Offline) 시장에 특화된 카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3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모든 '페이'에서 할인받고 O2O 할인 서비스까지 즐길수 있는 '신한카드 O2O(오투오카드)' 모바일 전용카드를 출시했다.

사용 가능 페이는 △신한 FAN(판)페이 △네이버페이 △삼성 페이 △SSG(쓱)페이 △카카오 페이 △payco(페이코) △시럽페이 등이다.

오투오카드는 자재와 배송 비용을 줄이는 대신 고객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올렸다.

전월 실적에 따라 페이할인 5만원, O2O 할인 3만원 등 최대 월 8만원 통합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페이특화 할인한도는 전월 이용금액별로 △50~100만원의 경우 2만원 △100~150만원의 경우 4만원 △150만원 이상시 5만원이다.

요식·커피·베이커리 업종과 3대마트(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오프라인 페이결제시 5% 할인된다.

온라인에서 페이를 이용할 경우 신한 FAN페이(앱카드)는 3%, 여타 페이 온라인 업종 이용시 2% 할인된다.

단, 페이 특화 서비스는 1회 승인금액 2만원 이상인 경우에만 할인 서비스가 적용된다.

O2O 특화 할인한도는 전월 이용금액별로 △50~100만원의 경우 2만원 △100~150만원의 경우 2만5000원 △150만원 이상시 3만원이다.

이동통신요금(SKT·KT·LG U+)은 월 1회, 할인 전 승인금액 5만원까지 자동이체 거래시 10% 할인된다.

또 카카오블랙(고급택시 배차서비스) 20%할인, 포잉(레스토랑 큐레이션 서비스)·스트라입스(남성 맞춤 정장 제작업체) 10%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모든 페이에서 할인받고, O2O서비스까지 누릴수 있는 모바일 생활에 최적화된 카드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며 "신한카드만의 혜택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