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환경보고서 발간...녹색금융상품 운용도
  • ▲ 3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서 권재중 신한은행 부행장(앞줄 정가운데)과 직원들이 국무총리 표창 수상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신한은행
    ▲ 3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서 권재중 신한은행 부행장(앞줄 정가운데)과 직원들이 국무총리 표창 수상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녹색금융에 앞장서고 있다.

    신한은행은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정부 포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사회책임보고서와 별도로 환경보고서를 발간해 온실가스와 환경오염물질 배출량을 공개하는 등 환경경영과 관련된 내부관리체계를 투명하게 운영해 왔다.

또한 그린리모델링 이차보전 대출, 신녹색기업대출, 신한그린플러스적금 등 다양한 녹색금융상품을 선보였으며 기술금융과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한 녹색기업의 지속적인 금융지원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2006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녹색경영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해 기후변화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강화되는 국제환경규제를 극복하고 친환경산업 육성 및 산업계의 녹색경영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환경경영을 포함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그룹의 미션인 고객-신한-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