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충전 인프라 보급에도 적극 나설 것"
  • ▲ (왼쪽부터)국내영업본부 장재훈 전무, 아이오닉 일렉트릭 1호차 주인공 정희원씨,  배우자 조유리씨의 모습.ⓒ현대차
    ▲ (왼쪽부터)국내영업본부 장재훈 전무, 아이오닉 일렉트릭 1호차 주인공 정희원씨, 배우자 조유리씨의 모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일렉트릭(EV) 1호차 전달을 시작으로 차량 출고를 시작했다.

    현대차는 지난 5일 아이오닉 일렉트릭 1호차를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에서 근무하는 내과의사 정희원 씨(33)에게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정 씨는 현재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친환경차를 주제로 한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는 등 환경에 관심이 많아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날 정 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국내 최장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191.2km)를 보유하는 등 성능면에서도 뛰어나고 환경 문제에 대해 주변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다"고 구매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포스코ICT와 업무협약을 통해 마트 등 공용 시설에 총 120여기, 현대차 사업소에 자체적으로 138기의 충전시설을 갖췄다. 향후 공용 충전소 보급과 홈충전기 설치 대행서비스 실시 등 충전 인프라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