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착공해 2019년 준공 목표

  •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3300억 규모의 수원 컨벤션센터 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수원 컨벤션센터는 5만5㎡ 사업부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9만5460㎡ 규모 컨벤션센터(4만3976㎡)와 광장(7029㎡)으로 조성된다. 오는 8월 착공 예정으로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앞서 경기도는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최종 경쟁자로 확정했다. 이후 입찰가격 등 제반 사항을 심사해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최종 낙찰자로 결정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다년간 시공 경험을 살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한화건설·이엠종합건설·우호건설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