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희F&B 특허공법 적용해 비린내 안나는 신선한 제품 완성이달 중 GS25와 홈플러스를 통해 선보일 예정
  • 동원간편구이 3종 제품. ⓒ동원
    ▲ 동원간편구이 3종 제품. ⓒ동원

    최근 1~2인 가족 증가로 다양한 가정간편식(HMR·Home Meal Replacement) 제품이 쏟아지는 가운데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을 수 있는 간편 생선구이가 나온다.  

    동원산업은 삼희F&B와 손잡고 생선 특유의 비린내를 잡고 맛과 신선도를 높인 '동원간편구이'를 이달 내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동원산업에 따르면 '동원간편구이'는 약 1년 반 동안 동원과 삼희F&B가 공동으로 연구·개발해 완성한 제품으로 고등어, 연어, 불고등어 제품을 GS25와 홈플러스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동원은 1년 반 전 간편생선구이 제품 개발을 마치고 출시를 앞둔 상황이었지만 전자레인지용 즉석상품인 삼희F&B의 '구운한끼' 시리즈를 비교 품평한 뒤 맛과 품질이 타 제품에 비해 월등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제품 출시를 재검토했다. 동원은 삼희F&B와 협업해 제품 개발을 다시 시작하기로 한 것.

    동원산업 관계자는 "이전에도 간편구이 제품이 없었던 게 아니었기 때문에 경쟁업체보다 제품 출시가 다소 늦어지더라도 비린내 없이 깔끔한 고품질 제품으로 소비자의 재구매 욕구를 부추긴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다"면숴 "중요한 건 빨리 출시하는 게 아니라 오래가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원간편구이'는 생선구이 특유의 비린내를 잡은 삼희F&B의 특허받은 생체에너지공법을 적용하고 첨가제를 넣지 않는 등 맛과 선도를 업그레이드 했다. 또 식중독 원인물질인 히스타민을 완전히 제거하고 유통기한도 기존 제품의 2배 이상으로 늘려 보관이 편리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삼희F&B 관계자는 "구운 생선은 식으면 비린내가 많이 나는데, 대부분은 녹차, 뽕잎 등을 첨가해 비린내를 감추는 방법을 사용한다"면서 "'동원간편구이'는 생체에너지공법으로 원인물질 자체를 제거했기 때문에 조리 후 시간이 지나도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삼희F&B의 생체에너지공법은 구이 외에도 찜, 조림 등 다양한 요리에 적용할 수 있고 수산물은 물론 농·축산물의 신선도 증가 및 잡냄새 제거에도 효과가 있어 향후 동원은 이를 활용한 다양한 협업을 구상하고 있다.

    동원은 향후 간편구이 제품을 꽁치, 임연수, 가자미 등으로 확대하고 유명 프렌치 레스토랑 오너 셰프의 레시피를 적용한 동원 참치스테이크도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생산액을 기준으로 지난 2014년 HMR 시장규모는 즉석 섭취식품 1조1609억원, 즉석조리식품 5851억원으로 총 1조7460억원에 달한다. 올해는 다양한 제품 출시로 시장규모가 더욱 확대돼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