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분양 7931가구 등장대림산업 '아크로리버하임' 계약 앞둬

분양시장 비수기가 무색해지고 있다. 건설사들은 꾸준하게 물량을 공급하고 있어 분양시장 열기는 한여름에도 꾸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셋째 주에는 전국 15개 단지에서 총 1만2030가구가 등장한다. 이중 민간분양은 7931가구로 이뤄진다. 

◇분양 단지

금강주택은 경기 군포 송정지구 B-2블록에 '군포송정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2차'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5개 동·전용 76∼84㎡, 총 447가구다. 전용별로는 △76㎡ 221가구 △84㎡ 226가구으로 이뤄진다.

포스코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얀양시 호계동 977번지 호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평촌더샵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13개 동·전용59∼114㎡·1174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은 335가구다. 

한진건설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188-2번지 일대에 '온천동한진스카이뷰1차' 분양한다. 부산 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이 인근에 있다. 

◇당첨자 발표

경기 남양주시 도농동 '다산신도시한양수자인 2차'는 271가구가 일반 공급됐다. 오는 21일 당첨자가 공개된다.

이 밖에 △경기 용인시 신갈동 '신흥덕롯데캐슬레이시티'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 SK VIEW' 등 총 13개 단지가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

서울 동작구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은 287가구가 일반 공급됐다. 오는 19일 계약 일정을 시작한다. 

이 밖에 △경기 하남시 망월동 '하남미사신안인스빌(A-32블록) △세종시 새롬동 '세종신동아파밀리에4차(세종3-2생활권M-1 블록)' 등 총 18개 단지가 계약을 시작한다.

◇견본주택 개관

제일건설은 경기 하남시 미사지구 A-33블록에 '미사강변제일풍경채'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8개 동·전용 84∼97㎡·총 726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5호선 연장선 강일역이 2018년 개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