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인천~삿포로 노선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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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777-200ER.ⓒ진에어
진에어가 올해 계획된 신규 항공기 도입 계획을 마무리 지었다.
18일 진에어에 따르면 최근 중대형 항공기 B777-200ER이 새로 도입됐다. 이로써 진에어는 총 22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총 393석 규모의 B777-200ER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가 보유한 항공기 중 유일한 중대형급 항공기다.
B777-200ER 항공기에서는 지니플러스 시트와 지니플레이 서비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지니플러스 시트는 일반 좌석 대비 앞뒤 간격이 약 6인치(약 15cm) 더 넓은 좌석으로 유상 서비스로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전체 393석 중 48석이 운영된다.
지니플레이는 기내에서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고객의 개인 모바일 기기로 기내 무선인터넷망에 접속해 진에어가 제공하는 영화, TV 프로그램, 애니메이션, 음악, 게임 등의 컨텐츠를 스트리밍 방식으로 이용하는 유상 서비스다.
이번에 도입한 항공기는 오는 20일부터 인천~삿포로 노선 등에 투입돼 여름 성수기 공급량 증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