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X 착수 비롯해 완제기 및 기체 부품 해외수출 증가로 매출 상승
  • ▲ ⓒ한국항공우주산업(K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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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항공우주(KAI)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2분기 대비 증가했다.

    26일 공시에 따르면 KAI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한 950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로도 17% 늘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8013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12.8% 올랐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1% 상승한 684억원으로 집계됐고, 전분기 대비 9.1%  줄었다.

    KAI 관계자는 "KF-X와 LAH/LCH 착수를 비롯해 완제기 및 기체 부품 해외수출 증가 등이 매출 상승의 원인"이라며 "기체부품 사업 양산 증대 및 필리핀 등 수출 물량이 생산으로 이어져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