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전력과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지난 6월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가나 송전망공사(GRIDCo) 전력계통분야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진행했다. ⓒ 한국전력
    ▲ 한국전력과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지난 6월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가나 송전망공사(GRIDCo) 전력계통분야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진행했다. ⓒ 한국전력


한국전력과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지난 6월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가나 송전망공사(GRIDCo) 전력계통분야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사업은 지난해 11월 체결된 '가나 송변전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 기술자문사업' 일환으로 가나 송변전분야 교육 자립을 위한 분야별 전문 강사인력 육성을 위해 이뤄졌다.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앞으로 송전, 변전, 통신분야별 연수가 차례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전력계통 분야 초청 연수에 참여한 가나 송전망공사(GRIDCo) 엔지니어들은 평균 1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전력계통 분야 실무자들로 현지 우수직원 중에서 선발됐으며 향후 가나 현지 교육센터 건립 후 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연수는 실무역량 강화와 강사인력 양성이라는 취지에 맞게 한국전력의 전력계통분야 선진기술 교육과 한국뉴욕주립대의 강사육성 프로그램 등 각 기관별 특화된 콘텐츠를 결합해 추진했다. 

한전과 한국뉴욕주립대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글로벌 산학협력을 통한 개도국 교육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공동으로 수행해 일회성 연수의 한계를 극복하고 개도국 전력분야 인력양성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전 인재개발원과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지난해 5월 글로벌 산학협력 MOU를 체결한 뒤 후속 사업으로 연수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