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제어 등 IoT 제품들 간 연결 서비스 제공
  • ▲ 왼쪽부터 류창수 LG유플러스 상무, 김지은·김명현 태림종합건설 대표이사 ⓒLG유플러스
    ▲ 왼쪽부터 류창수 LG유플러스 상무, 김지은·김명현 태림종합건설 대표이사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부동산 종합개발회사인 태림종합건설과 'IoT 오피스텔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양사는 김포한강신도시 '태림 더 끌리움' 오피스텔과 청라지구 오피스텔 등 약 1000 세대에 홈 IoT솔루션을 공급하고, 추후 IoT 오피스텔 구축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IoT 오피스텔은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사용한 전기량과 누진세 구간 진입 여부 확인, 집안 현관문이나 창문 보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등 스위치를 켜고 끄는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연동제품 음성제어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모드 추천 기능이 제공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이나 IoT허브에 "청소하자"라고 말하면 환풍기,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커튼이 동시에 작동하게 설정 가능하며, 거주자의 이용 정보가 쌓이면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의 행동패턴을 분석, 출∙퇴근, 주말, 여행 시 모드를 추천 받을 수 있게 된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IoT제휴담당 상무는 "오피스텔 뿐 아니라 아파트 등 공동 주택에 대한 IoT 서비스 제공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