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 코카콜라음료, 해태htb 등 주요 자회사들 함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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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기업의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의 확산과 소비자 후생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경영활동의 지속적인 개선 여부를 평가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한다.
선포식은 18일 오후 LG생활건강 광화문 본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한국소비자원 김재중 부원장, 권재익 대외홍보실장, (사)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이상호 회장, LG생활건강 최고재무책임자(CFO) 허성 부사장, 더페이스샵 홍동석 대표이사, 코카콜라음료 이형석 대표이사, 해태htb 김철하 대표이사 및 각 부문 임원 포함 1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LG생활건강 허성 부사장의 소비자중심경영 선포, 한국소비자원 김재중 부원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LG생활건강 대외협력부문 박헌영 상무가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신규 임명됐다.
박헌영 LG생활건강 상무는 소비자 권익보호 및 후생증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LG생활건강과 주요 자회사들의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
이번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선포식은 LG생활건강과 주요 자회사들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고객중심경영과 소비자 권익보호 활동을 공신력 있는 국가기관에 의해 객관적으로 인증받고 고객과의 새로운 소통을 위한 전사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의미가 있다.
허성 LG생활건강 부사장은 "소비자중심경영 도입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고객중심경영 리더십을 갖추고 투명한 윤리경영과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며 "소비자중심경영 운영체계도 구축해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최고의 생활문화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소비자중심경영 평가 일정에 따라 인증획득에 필요한 제반준비를 이미 마쳤다. 소비자원의 소비자중심경영 시스템구축 및 전반적인 실태에 대한 평가를 거쳐 12월에 인증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