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자위, '에너지 정책 진단 토론회' 30일 열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이하 '산자위')가 국가 에너지 정책을 진단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현(現) 정부 에너지 정책을 살피고 에너지산업의 성장을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개최될 예정이다.

국회 '산자위' 장병완 위원장은 "저유가의 고착화, 셰일혁명 등 에너지산업에 휘몰아치는 변화를 인지하고 에너지 안보 강화, 에너지 산업의 육성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 발표는 서울대 산업공학과 이종수 교수와 조영탁 한밭대 경제학과 교수가 각각 맡았고 토론 사회자로는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가 나선다.

문춘걸 한양대 교수, 황인학 한국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유승훈 서울과기대 교수, 석광훈 이화여대 교,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정책관 등이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