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량 상승 요인으로 코막힘·알레르기 증상 잡는 성분과 부작용 줄인 특수펌프 꼽아
  • ▲ 코앤쿨 나잘 스프레이.ⓒ한미약품
    ▲ 코앤쿨 나잘 스프레이.ⓒ한미약품

한미약품이 자사 비염치료제 ‘코앤쿨나잘스프레이(이하 코앤쿨)’가 약 40만개 판매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코앤쿨을 약국에 유통하는 온라인팜에 따르면 코앤쿨 출시 10개월만에 9900여개 약국 거래처를 확보했으며 현재 비염치료 스프레이 시장에서 단일품목 매출 2위(2015.3Q~2016.1Q IMS데이터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코앤쿨의 매출 증가에 대해 코막힘·알레르기를 줄이는 데 효과적인 성분과 특수펌프 때문에 부작용이 덜하다는 것을 꼽았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코앤쿨의 주요 성분은 '자일로메타졸린염산염'과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으로 콧속 점막 혈류를 감소시켜 코막힘을 완화하고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한다"며 "특수펌프가 적용돼 외부 세균 유입을 방지하고 질환 부위에 국소적으로 작용해 졸음과 같은 부작용이 적다"고 말했다. 

코앤쿨은 7세이상 소아부터 사용 가능하며 1회 1번씩, 1일 1~3회 비강에 분무하면 된다. 코앤쿨은 한미약품그룹 관계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유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