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80여종 브랜드 집결, 상품 다양화 '초점'중소기업 브랜드 전체 비중 80% '상생 중시'
  • ▲ 홈데이 목동점 외경.ⓒ유진기업
    ▲ 홈데이 목동점 외경.ⓒ유진기업



    유진기업이 홈 인테리어&리모델링 브랜드를 론칭해 본격적인 인테리어 사업에 나선다.

    유진기업은 다음달 1일 홈 인테리어&리모델링 브랜드인 홈데이(HOME DAY)를 런칭하고, 서울 양천구에 첫 매장인 목동점을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홈데이'는 홈 인테리어에 관한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는 토탈 솔루션 매장이다.

    기존의 대형 인테리어 브랜드 매장들이 자사의 제품 위주로 전시∙판매 등을 하던 것에 차별화를 뒀다. 홈데이에는 80여 종의 국내외 브랜드가 한 자리에 모였다. 고객 입장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눈으로 보고 직접 비교할 수 있어, 제품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 서비스 부분에도 신경을 썼다. 매뉴얼을 통한 표준 시공 및 최대 2년간 무상 애프터서비스(AS) 책임관리 제도를 도입해 서비스의 품질도 한층 높였다.

    홈데이는 전문성과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업계 전문가의 영입에 힘썼다. 또 지난해 일본 유명 리폼 기업인 '홈테크(Home Tech)'와 제휴를 통해 경영기술 및 노하우를 공유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선진화된 맞춤형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전체 브랜드의 80% 이상을 중소기업 브랜드로 입점시켜, 국내 중소 브랜드의 판로 확대 및 중소기업 건자재 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향후 매장에서 중소기업 브랜드 비중을 더욱 늘려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홈데이는 다양한 국내외 건자재 브랜드 제품을 사용해 고객 니즈에 맞는 맞춤형 인테리어를 원-스탑(One-Stop)으로 실현하는 홈 인테리어 브랜드"라며 "이번 홈데이 브랜드 론칭을 시작으로 홈 임프루브먼트 분야 B2C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