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만 알 감디(Othman Al-Ghamdi) 에쓰-오일(S-OIL) 신임 대표이사가 8일 첫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알 감디 대표이사는 추석을 맞아 서울 마포구 이대성산종합사회복지회관에서 임직원 100여명과 함께 '사랑의 송편나누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알 감디는 "한국의 추석은 가을 수확을 축하하고 음식을 만들어 이웃과 함께 나눠먹으며 정을 나누는 뜻 깊은 명절이라고 들었다"며 "우리의 노력이 외로운 이웃들이 따듯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 정식 취임한 알 감디는 자신의 한글 이름을 '오수만'이라고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