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우리 등 6개은행 이동점포 이용 가능...신한은행은 이동점포 운영 안해
  •  추석 연휴에 은행 영업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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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하게 업무를 봐야한다면 각 은행이 운영하는 탄력점포를 이용하면 된다. 대부분 시중은행이 주요 역사 및 공항 등에서 탄력점포를 운영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8일 추석연휴를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유익한 금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금융꿀팁' 6번 째 시리즈로 '추석연휴에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정보'를 발표했다.

    주요 은행들은 추석 연휴기간에 탄력점포 운영을 통해 신권교환을 비롯해 간단한 입출금 업무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SC제일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제주은행 등 10곳은 일부 지역에서 탄력점포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동점포는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6곳에서만 운영할 예정이다. 은행별로 보면 KB국민은행·우리은행은 13~14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국민은행 이동점포는 KTX 광명역 1번 출구, 경부고속도로(하행선) 기흥휴게소에 설치된다. 우리은행 이동점포의 경우 영동고속도로(강릉방향) 여주휴게소, 평택시흥고속도로 송산포도휴게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은 13~14일 오전 9시~오후 4시 이동점포를 운영하며 하나은행은 경부고속도로(하행선) 양재 만남의 광장, 농협은행은 경부고속도로(하행선) 망향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하남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 이동점포를 설치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14일 오전 10시~오후 4시 부산역 광장, 대구은행은 14일 오전 9시~오후 5시 경부고속도로(하행선) 칠곡휴게소에서 각각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연휴 기간 차량 고장에 대비하고 싶다면 긴급출동서비스 특약에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보험사에 전화해 긴급출동서비스 특약에 가입하면 타이어 펑크 수리, 배터리 충전, 잠금장치 해제, 비상 급유, 긴급 견인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