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임대료 최소 22만5000원
  • ▲ 시흥목감 A2블록 조감도.ⓒLH
    ▲ 시흥목감 A2블록 조감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시흥목감지구 A2블록에 들어서는 10년 공공임대주택 590가구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조건은 임대보증금 5000만원, 월 임대료 48만원으로 책정됐다. 보증금을 최대로 전환하면 1억100만원에 월 임대료 22만5000원 수준이다.

    시흥목감 A2블록은 시흥목감지구에서 공급하는 마지막 10년 공공임대주택이다. 단지 옆으로 마산이 접해 있는 데다가 물왕저수지기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제3경인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으며, 올해 개통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교육여건으로는 인근에 유치원은 물론 초·중교가 개교 예정이다. KTX 광명역과 대형 유통매장(코스트코·롯데쇼핑몰·이케아 등)도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청약은 오는 6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2일 특별공급·13일 1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LH 관계자는 "모든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59㎡로 조성된다"며 "목감지구 내 마지막 공공임대 물량으로 청약열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