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롯데손해보험
    ▲ ⓒ롯데손해보험

    데손해보험은 웨딩보험과 펫보험 등 이색보험 판매로 업계에 이목을 끌고 있다.

    롯데손보는 특정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리스크를 보장하는 이색보험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월 결혼준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리스크를 보장해주는 롯데웨딩보험을 업계 최초로 선 보인 이후 9개월만에 800여건(9월말기준)이 판매됐다. 이 상품은 결혼식 관련 피해를 입거나 취소되는 경우, 그 손해를 종합적으로 담보한다.

    주요담보는 결혼식장파손 결혼당사자사망 전염병등 사유로 결혼식이 취소되는 경우와 결혼의상손상 예물화재·도난으로 인한 손해 신혼여행출국 실패손해 여행중단으로 인한 숙박비용 손해를 입었을 경우 등으로 다양한 범위의 손해를 보장한다.

    앞서 2013년 선보인 롯데마이펫보험2013591건이 판매된 이후 4년 만에 총 2350건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명실상부애견보험의 대표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애견인구의 증가와 반려동물등록제시행에 발 맞춰 업계 최초로 내놓은 이 상품은 애견뿐만 아니라 고양이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반려동물의 수술, 입원시 의료비를 담보하는 수술입원형상품과 통원진료까지 추가적으로 보장하는 종합형상품으로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롯데손보관계자는 지난해 10월 금융위원회의 보험산업경쟁력강화로드맵발표에 따라 사전 신고제 폐지 등 보험 관련 규제가 폐지되면서 상품개발이 한층 자유로워지는 추세라며, “롯데손보는 보험업계 변화의 선봉에서 특정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리스크를 보장하는 이색보험을 빠르게 선보였고,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