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험·여가선용 기회 제공...'문화교실 1기'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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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이 다문화가정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나섰다.
광주은행은 지역 내 결혼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한 '문화교실 1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교양·문화 교육으로 결혼이주여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문화교실은 문화체험과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첫 시작을 알렸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메이크업 수업, 캘리그라피 수업, 플라워 자개 만들기 등의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모은 성금으로 진행돼 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직접 재테크 및 금융사기예방법에 대한 금융교육을 펼쳤다.
광주은행 사회공헌부 이영기 부장은 "수업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펼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