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협사회공헌재단
    ▲ ⓒ신협사회공헌재단

    신협사회공헌재단은 18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밤골 일대에서 '신협 온(溫)세상 나눔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문철상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 차인표 신협사회공헌재단 홍보대사, 이창우 동작구청장이 참여해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기부협동조합인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는 재단 창립 2주년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신협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국 200여개 신협의 임직원과 조합원 가족 등 40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 걱정 없는 따뜻한 겨울 만들기'를 위해 전국의 2400여 취약 계층 가정에 연탄 20만장을 비롯해 방한텐트, 단열재 등 난방용품을 전달하게 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40개 신협에서는 객장 내에 특별모금함을 설치, 모금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 성금을 전달한다.

    해당 모금함에는 성금 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담은 편지도 함께 받으며, 모금된 사연 중 심사를 통해 채택된 사연에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이 후원 할 예정이다.

    문 이사장은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신협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우리 사회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홍보대사로 참여한 차인표 씨도 "어려운 이웃들이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신협의 '온(溫)세상나눔캠페인'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하고 "한달 간 전국 신협에서 펼쳐질 캠페인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홍보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