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6개 도시에서만 선보이는 불가리 크리스마스 조형물 '세르펜티 라이팅'
  • ▲ 크리스마스 조형물 사진 ⓒ갤러리아
    ▲ 크리스마스 조형물 사진 ⓒ갤러리아

    갤러리아명품관이 명품브랜드 불가리와 협업을 진행해 이스트 광장에 불가리 ‘세르펜티 라이팅’ 크리스마스 조형물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갤러리아명품관은 올해 ‘불가리’와 손을 잡고, 뉴욕·긴자
    ·상하이 등 전 세계 6개 대도시에서만 선보이고 있는 불가리 크리스마스 조형물을 선보인다.

이번 크리스마스의 조형물은 불가리의 대표적인 컬렉션인 ‘세르펜티’가 테마가 돼 명품관 이스트 외벽을 휘감으며 광채를 발휘하는 ‘세르펜티 라이팅’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세르펜티 라이팅’은 총 길이 26m, 9만여개 LED로 구성된 전선의 길이는 약 900m에 달해 웅장한 느낌을 준다.

명품관 이스트 광장에는 고대 로마 건축 양식을 반영한 아치 형태의 대문인 불가리 포털 3개와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둘러싼 아치형태의 대문인 불가리 포털 3개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은은한 광채를 빛내고, 갤러리아 앞 광장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한편 갤러리아명품관은 매년 새로운 콘셉트의 크리스마스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며 크리스마스 시즌에 꼭 방문해야 할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갤러리아명품관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2006년 테디베어 통나무집을 시작으로 2007년 테디베어 이글루, 2008년 공주를 짝사랑한 재단사, 2009년 꼬마요정 엘프, 2010년 회전목마, 2011년 파리의 크리스마스, 2012년 국내 최대 규모의 스노우글로브, 2013년 주얼 트리, 2014년에는 열쇠 트리, 2015년에는 불꽃 트리 등을 선보인 바 있다.

갤러리아명품관 관계자는 “이번 갤러리아명품관의 크리스마스 조형물은 명품 브랜드와의 첫 협업 작품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을 즐기려는 많은 이들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