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고용창출과 관광사업 확대로 국가경제에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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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에 김동만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 등이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했다고 롯데물산이 2일 밝혔다.
롯데물산에 따르면 지난 1일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류근중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서재수 전국관광서비스노동조합연맹 위원장 등은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해 건설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이사, 롯데그룹 인사실장 윤종민 부사장, 신문화팀장 황용석 상무 등이 참석했다. 박현철 롯데물산 사업총괄본부장과 석희철 롯데건설 초고층부문장이 안전대책 및 산업재해 대처에 관해 설명하고 현장을 안내했다.
이들은 롯데월드타워 1층 공사 현장 곳곳과 내년 상반기 오픈 할 예정인 전망대 118층, 120층의 현장 상황과 안전 상황 등을 살펴봤다. 특히 내부 공사에 마지막까지 심혈을 기울이는 건설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무엇보다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다"고 강조하며, “고객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땀 흘려온 임직원의 노고가 바탕이 된 롯데월드타워가 대한민국의 랜드마크가 될 것임이 분명하며, 고용창출과 관광사업 확대로 국가 경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타워는 건설 공사 현장에서만 하루 평균 3500여명, 쇼핑몰에서는 파트너사를 포함해 6000여명 가량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롯데물산 측은 완공 시 2만여명이 상시 고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