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7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8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노원구민 재능기부 강좌 개강식에서 천장호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운대
    ▲ 17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8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노원구민 재능기부 강좌 개강식에서 천장호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운대


    ◇ 광운대·노원구, 100세 시대 재능기부 강좌 운영

    광운대학교는 서울 노원구청과 함께 노원구민 대상 재능기부 강좌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100세 시대와 관련해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 충족 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미래의 IT 기술을 통한 우리의 삶의 변화'를 주제로 내달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첫 강좌는 17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 8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됐으며 김영민 교수가 강연에 나섰다.

    ◇ 건국대 연구팀, B형 간염 바이러스 생존 규명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김균환 교수, 신구철 연구교수는 간염 환자의 간 조직 내 바이러스 단백질이 자가포식 형태로 성장하면서 면역세포와 결합되지 않아 만성간염이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만성간염, 간경화, 간암 유발의 주된 원인으로 알려진 간염바이러스의 일종인 B형 간염바이러스는 만성간염의 원인 중 약 70%를 차지한다.

    그동안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간 세포가 제거되지 않고 어떻게 생존할 수 있는지는 그간 규명되지 않았다.

    건국대 연구팀은 B형 간염 환자의 간 조직 내 바이러스 단백질(HBx)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에서 자가포식(오토파지)을 촉진시킨다는 사실을 규명, 이렇게 촉진된 자가포식 현상은 감염세포를 사멸시킬 수 있는 물질인 '트레일(TRAIL)'의 활동을 방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이번 연구 결과는 세포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 '오토파지' 10월14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 동국대, '제6회 청년창업한마당투어'

    동국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서울 중구 동대 원흥관에서 '제6회 청년창업한마당투어'를 지난 16일 개최했다.

    청년 창업자의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기업가정신 특강, 창업동아리 부스 운영 등이 진행됐다

    ◇ 삼육대·서울과기대·서울여대 등 '노원 캠퍼스타운' 구축 MOU

    삼육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육군사관학교 등 서울 노원구 소재 대학 4개교와 노원구청, 서울상공회의소 노원구상공회가 '노원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7일 체결했다.

    대학 및 지역 자원을 활용해 청년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노원 캠퍼스타운은 도시재생사업으로, 대학 및 기관이 협력해 구축할 계획이다.

    ◇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제7회 한국어 교육자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서울 서대문구 교내 대회의실에서 '제7회 한국어 교육자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강남옥 미국 뉴저지 해밀턴한국학교 교장이 최우수상(총장상)을 수상하는 등 21명이 입상했다.

    ◇ 서울사이버대·엘사바도르 공과대학 MOU…학술·교육분야 협력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엘사바도르 공과대학교(UTEC)은 학술 및 교육 분야 협력 등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원격교육 타당성 조사 등 국제협력사업을 논의하기로 했다.

    허묘연 서울사이버대 총장은 "UTEC과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학생, 교직원들이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