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안양옥 장학재단 이사장 추대
  • ▲ 21일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전국장학재단협의회(가칭) 설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에서 국내 주요 장학재단 관계자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 21일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전국장학재단협의회(가칭) 설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에서 국내 주요 장학재단 관계자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국내 장학사업 활성화 등을 위한 협의체가 구성된다.

    한국장학재단은 서울 중구 서울사무소에서 국내 주요 장학재단과 함께 장학사업 활성화 및 중복지원 방지를 목표로 하는 '전국장학재단협의회'(가칭) 설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를 21일 개최했다.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 출연 장학재단, 민간 장학재단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협의회 설립을 위한 안건 등이 논의됐다.

    설립준비위원장으로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이 추천됐으며 협의회는 공익법인 어려움 해소, 사회적 역할 확대 방안 등을 위한 공동 협력체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학사업 정책연구 △장학법인 담당자 교육 연수 △중복지원 방지 체계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안 이사장은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국내 장학재단 간 교환하고, 협의회 설립을 통해 국내 장학 사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