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JM에코글로벌(대표 박준태, www.jmecoglobal.com)은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의 한국계 대기업 코린도그룹(회장 승은호)과 팜유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한국의 코스타트레이딩(대표 강우진)과도 바이오 관련 협업 계약을 통해 한국 시장에 바이오중유 시장을 선도해 가기로 했다.   

    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두고 팜 비지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JM에코글로벌은 국내 최초로 ‘EFB 펠릿(Empty Fruit Bunch Pellet)’을 말레이시아에서 수입해 판매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4월 말레이시아팜유위원회(MPOB) 다토 완 모하메드 회장으로부터 말레이시아 팜 관련 전 상품에 관한 컨설턴트 어드바이저로 위임받은 기업이다. 

    JM에코글로벌과 MOU를 맺은 코린도 그룹은 인도네시아에서 20대 기업 안에 포함되는 한국계 대기업으로, 조림산업과 팜오일 사업의 경우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인도네시아 한류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코린도 그룹은 치솟는 유가와 환경 파괴를 고려하여 오래전부터 차세대 에너지인 팜유 생산에 주목해온 기업이다. 

    JM에코글로벌과 코스타트레이딩(대표 강우진)은 이날 파트너십을 맺고  앞으로 한국 바이오 에너지 시장에 안정적 공급을 통해 한국기업들의 탄소배출권 확보를 지원하는 한편, 한국 바이오에너지 시장을 공고히 이끌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박준태 JM에코글로벌 대표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팜오일의 핵심 생산국가로 전세계 생산량의 85%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쌓아온 저력과 신뢰로  한국에서 필요로 하는 바이오에너지를 앞장서서 제공하고자 뛰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