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나민C 출시 첫 해 100억원 매출 달성… 올 상반기에만 100억원 돌파
  • ▲ 오로나민C 광고모델 전현무. ⓒ동아오츠카
    ▲ 오로나민C 광고모델 전현무. ⓒ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가 2017년 오로나민C 광고 모델로 방송인 전현무를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재계약으로 국내 최고 방송인 전현무를 전속모델로 3년 연속 기용하게 됐다. 이와 같은 결정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전현무가 오로나민C 광고모델로서 제품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홍보 활동을 해준 것에 대한 '의리'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2015년 오로나민C 론칭 모델로 선정된 전현무는 줄곧 '해피투게더3', '나혼자산다' 등 자신이 출연한 각종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개인 SNS 채널 등을 통해 브랜드를 알렸고 '깨방정 춤', '전현무 댄스' 등 별명과 함께 온·오프라인상의 수많은 패러디물을 이끌었다. 

    오로나민C는 출시 첫 해 100억원(권장소비자가 기준)의 매출을 기록하는가 하면 올해 상반기에만 100억 원을 돌파, 현재 약 100% 신장을 앞두고 있다. 

    홍광석 오로나민C 브랜드매니저는 "오로나민C는 출시 이후 전현무의 익살스러운 광고 영상과 중독성 있는 CM송을 앞세워 큰 사랑을 받았다"며 "전현무는 제품에 대한 애정과 이해도가 깊은 만큼 내년 오로나민C 활동에도 신뢰와 유머가 있는 호흡을 자랑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