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7년형 쏠라티.ⓒ현대차
    ▲ 2017년형 쏠라티.ⓒ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미니버스 쏠라티의 2017년형 모델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2017년형 쏠라티는 국산 버스 최초로 후륜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저단영역에서 발진·가속 성능을 향상시켰고 고단영역에서 연비 향상과 주행 정숙성을 높였다.


    여기에 하이패스 룸미러 장착, LED 타입 실내 조명, 각도 조절이 가능한 운전석 팔걸이 등 편의 사양도 강화했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내년 1월부터 실시되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내 강화 OBD 법규'에 따라 장거리 운행으로 인한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 시 OBD 경고등 점멸 기능과 최고속도 제한 등의 시스템 변경도 적용했다.


    판매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 스탠다드 5694만원, 디럭스 5752만~5820만원, 럭셔리 5935만~5972만원이다. 8단 자동변속기 선택 시 320만원이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