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불 교통 충전카드 등 새로운 서비스 개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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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왼쪽부터) 조용병 신한은행장과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지난 14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한은행
    ▲ (왼쪽부터) 조용병 신한은행장과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지난 14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외국인 관광객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기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손을 잡았다.

    신한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국관광공사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확대 및 국내 관광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외국인 관광객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관광 편의성 증대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홍보활동을 통해 '관광 한국' 브랜드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과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자유관광을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신개념 선불 교통 충전카드 개발 ▲한국여행정보 및 주요 여행지 할인혜택을 담은 모바일 플랫폼 개발 ▲양사 해외 네트워크 간 상호교류를 통한 공동 홍보 마케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관광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기능과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관광공사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관광 서비스 및 금융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관광공사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외국인 고객에 대한 새로운 고객가치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