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63 S 4MATIC 쿠페.ⓒ메르세데스벤츠
    ▲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63 S 4MATIC 쿠페.ⓒ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고성능 SUV 2종을 출시, AMG 라인업을 확대에 나섰다.

    15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출시 차량은 GLE 쿠페의 최고성능 모델 '뉴 AMG GLE 63 S 4MATIC 쿠페'와 미드 사이즈 SUV인 GLC의 고성능 모델 '뉴 AMG GLC 43 4MATIC'이다.


    우선 '뉴 AMG GLE 63 S 4MATIC 쿠페'는 AMG S 모델 특유의 A 윙 프론트 에이프런, 무광 실버 트윈 루버, AMG 레터링 장식의 AMG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다.

    또 AMG 리어 스포일러 립, 4개의 디퓨저 핀이 달린 AMG 리어 에이프런과 크롬 마감된 트윈 테일 파이프로 후면의 디자인을 스포티하게 연출했다. 22인치 AMG 크로스-스포크 라이트 알로이 휠과 AMG 레터링이 새겨진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도 장착됐다.


    실내에는 AMG 카본 트림,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 AMG 로고가 각인되어 있는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 시트가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V8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과 AMG SPEEDSHIFT PLUS 7단 변속기가 장착됐다. 최고출력 585마력, 최대토크 77.5kg.m을 자랑한다. 가속력(0->100km/h)은 4.2초, 최고 속도는 250 km/h(속도 제한)다.

  • ▲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메르세데스벤츠
    ▲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메르세데스벤츠


    '뉴 AMG GLC 43 4MATIC'은 GLC 라인업 중 유일하게 6기통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또 자동 9단 변속기 9G-TRONIC이 장착됐다. 최고출력은 367마력, 최대토크는 53.0 kg.m을 자랑한다.


    외관은 크롬 핀으로 장식된 다이아몬드 래디에이터 그릴, 트윈 파이프로 디자인된 양쪽 테일 파이프, 21 인치 AMG 5-트윈스포크 알로이 휠 등이 적용됐다.

    실내는 AMG 카본 트림, 하단이 편평한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빨간색 스티칭이 들어간 가죽 시트와 상단 대시 보드, AMG 전용 플로어 매트, 빨간색 디지뇨 시트 벨트 등이 장착됐다.


    판매가격은 뉴 AMG GLE 63 S 4MATIC 쿠페가 1억7000만원, 뉴 AMG GLC 43 4MATIC이 95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