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마사회장에 이양호 전 농촌진흥청장

  • ▲ 한국마사호 회장으로 19일 취임하게 될 이양호 전 농진청장이 재직시 국회의원의 질의에 답벼하는 모습ⓒ뉴시스
    ▲ 한국마사호 회장으로 19일 취임하게 될 이양호 전 농진청장이 재직시 국회의원의 질의에 답벼하는 모습ⓒ뉴시스

    (57)내정됐다. 19일 공식 취임한다.

    이 내정자는 행정고시 26회 출신으로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쳤다. 농진청장 퇴임후부터 장관과 aT 사장 등의 후보군으로 여러차례 이름이 오르내렸다.

    이번 마사회장 결정은 초스피드로 이뤄졌다. 전임 현명관 회장 퇴임, 9일 만이다. 심사에만 통상 2개월여가 걸리는 점에 비춰보면 이례적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임 회장이 후임자가 정해질 때 까지 보직을 유지해야 되는데 일찍 사퇴하면서 후임 결정을 서둘렀다"며 "이 내정자의 경우 여러모로 검증이 된 인물이라 결정 속도가 빨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