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530e iPerformance·뉴 M550i xDrive도 출품
  • ▲ 7세대 BMW 5시리즈.ⓒBMW
    ▲ 7세대 BMW 5시리즈.ⓒBMW

     

    BMW가 내년 1월 8일부터 열리는 '2017 북미국제오토쇼'에서 7세대 뉴 5시리즈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5시리즈는 6세대까지 약 790만대가 판매된 인기모델이다. 이번 신형은 한층 향상된 역동성과 운전 지원 시스템, 커넥티비티 기능 등이 장착될 것으로 전망된다.


    BMW는 2017 북미국제오토쇼에 신형 5시리즈를 공개한 이후 2월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하랄드 크루거 BMW그룹 회장은 "7세대 BMW 5시리즈는 우리가 '넥스트 넘버원' 전략으로 정의한 바로 그 미래로 향하는 길을 보여준다"며 "기술적으로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할 뿐 아니라 감성적 매력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오토쇼에서는 7세대 5시리즈 세단 출시 이후 선보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뉴 530e iPerformance와 고성능 M브랜드의 스포티함을 강화한 뉴 M550i xDrive도 선보인다.


    또 BMW의 새 컴팩트 세그먼트 모델 BMW X2 콘셉트를 미국 최초로 발표한다. 기존 X시리즈와 차별화된 디자인과 BMW의 쿠페 스타일이 반영됐다.


    이 밖에도 BMW는 뉴 5시리즈 세단을 통해 커넥티드 온보드, 스마트폰으로 차량 주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리모트 3D 뷰,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 중 하나인 해저드 프리뷰 기능을 갖춘 BMW 커넥티드드라이브 등 새 커넥티드 기술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