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R&D 금융지원 업무 협약 체결
  • ▲ (왼쪽부터) 이용덕 국민은행 중소기업금융그룹 대표와 박기표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가 27일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R&D금융지원 포괄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은행
    ▲ (왼쪽부터) 이용덕 국민은행 중소기업금융그룹 대표와 박기표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가 27일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R&D금융지원 포괄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은행

국민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손잡고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 사격에 나섰다.

국민은행은 여의도 본점에서 기보와 R&D금융지원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업을 통해 R&D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아이디어 단계부터 기술 사업화에 이르는 전기간 동안 금융지원을 제공해 중소기업 역량 강화 및 글로벌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R&D사업화와 관련된 컨설팅, 글로벌 진출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1월 중 특허청 및 대중소기업 협력재단과 우수특허기술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및 기술임치 활용 중소기업 기술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할 한다. 

기술보증기금 관계자는 "그동안 구축해온 R&D 종합지원체계를 은행권으로 확산하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국민은행의 우수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인프라를 통해 국내 기술기업들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민은행 관계자도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R&D분야의 전문화된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해 국내 기술금융을 선도할 수 있는 계기로 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