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J 손경식 회장 ⓒCJ그룹
    ▲ CJ 손경식 회장 ⓒCJ그룹
    CJ 손경식 회장이 최근 삼성과 SK, LG 등 잇따라 전국경제인연합회 탈퇴를 선언한 것과 달리 "당장 탈퇴하지는 않겠다"고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4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탈퇴를 결정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기업들이 탈퇴한다고 해서 당장 결정할 문제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롯해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형환 산업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등 정부 각료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허진수 GS칼텍스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등 경제계 및 주한외교사절·사회단체·학계·언론계 대표 등 각계 주요 인사 10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