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 미만 한우 선물세트, ‘1코노미’에 맞춘 골라담기 미니 한우세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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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양재, 구로, 성수 등 31개 주요 점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설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에는 5만원 미만 가격대에 맞춘 '499 기프트', 드라이에이징·웻에이징 등 프리미엄 선물 세트, 독도새우, 참우럭 조개, 과메기 등의 이색 선물 세트 등 다양한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대표상품인 '499 기프트' 한우 불고기세트(한우불고기 1.4kg+양념소스 2팩)는 4만9900원이다.
1인 가구 경제를 나타내는 '1코노미' 인구와 '부정청탁방지법' 등의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한우 미니 세트'를 이번에 처음으로 출시한다.
이 제품은 '혼식' 친구들 또는 연인들끼리 가볍게 선물할 수 있는 한우 세트로 고객이 매장에서 딱 필요한 만큼 원하는 단량과 부위를 선택하면 매장에서 주문에 맞춰 제작해주는 형태다.
프리미엄 상품을 트렌드에 맞춰 처음 기획한 '피코크 WET 에이징 스테이크 세트'(한우 1+등급 2kg)도 판매한다. 가격은 25만8000원.
이밖에 '제주 특산물 세트'(레드향 6입+한라봉 6입+우도 땅콩) 9만9000원, '아보카도 샐러드 세트(아보카도 6개+발사믹 식초+올리브 오일) 3만9800원, '자몽+자몽청 세트'(자몽 8개+자몽청) 2만9800원, '삼색열대과일세트'(페루산 애플망고 3개+미국산 메로골드 자몽 3개+태국산 망고 3개) 5만9800원 등도 판매한다.
이마트는 설 선물세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카드 혜택도 진행한다.
삼성·KB국민·신한·현대·비씨·NH농협·우리·하나·롯데·SC은행이마트 카드 등 10대 행사 카드로 구매 시 가격대별로 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 이벤트와 인기 선물세트 최대 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프티콘 명절 선물 서비스도 준비했다. 이 서비스는 이마트 앱에서 상품을 고른 뒤 문자를 통해 기프티콘을 보내면 받는 사람이 이마트 매장을 방문해 상품을 찾아갈 수 있는 O2O 서비스다.
선물세트 배송 기간은 13일부터 26일까지이며, 3만원 이상 선물세트에 대해서는 이 기간 배송비 없이 배송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