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자유학기제 우수사례 공모전, 지원 우수기관 선정
  • ▲ (왼쪽부터) 이준식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이 13일 서울 양재동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6 자유학기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왕태욱 신한은행 부행장에게 수상을 하고 있다. ⓒ 신한은행
    ▲ (왼쪽부터) 이준식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이 13일 서울 양재동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6 자유학기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왕태욱 신한은행 부행장에게 수상을 하고 있다. ⓒ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이동점포를 활용해 농·어촌 학생들을 위한 금융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신한은행은 교육부가 주최한 2016 자유학기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부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은행 접근이 어려운 농·어촌 중학생들을 위해 이동점포' 뱅버드'를 활용해 전국 60개교 150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펼쳐왔다.

통장 발급 같은 체험 프로그램과 금융권 직업체험 보드게임 등 진로 체험 교육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농·어촌 학생들이 금융인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 진로체험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전국 영업점을 자유학기제 체험처로 개방해 진로체험교육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 청소년 진로직업 현장체험 등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금융교육과 발달장애 청소년 등 소외계층을 위한 금융교육도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