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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들이 설 연휴를 맞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국민카드 등은 설을 맞아 △대형마트 할인 △무이자 할부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형마트서 최대 30% 할인 혜택 제공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GS슈퍼마켓·롯데슈퍼 등 대형마트에서 카드사에 따라 최대 30%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신한카드는 오는 28일까지 이마트·홈플러스 등에서 설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해주고 구매금액 별 상품권 증정한다.
삼성카드는 오는 28일까지 이마트와 홈플러스에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5000원에서 최대 50만원의 상품권 증정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이마트와 홈플러스에서 특정 인기 선물세트를 구매할 경우 최대 30%까지 현장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카드는 3대 대형 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에서 10만원 이상 설 선물 세트 구입시 최대 50만원을 상품권으로 증정하거나 최대 30% 할인을 제공한다.
농협하나로마트에서 30만원 이상 설 선물 세트를 구매시 최대 100만원을 상품권으로 증정하고, 행사 대상 선물 세트 구매 시 최대 30% 할인도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이달 말일 까지 우리카드의 모바일 마켓인 '위비마켓'에서 8개 카테고리 350여종의 우수 선물세트와 제기와 냄비 등 설에 필요한 주요 용품 300여종을 할인해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청과물과 견과류 제품 최대 40% △횡성한우 세트 최대 30% △가공선물세트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에서 우리한우로스세트를 40% 할인, 롯데슈퍼에서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NH농협카드는 전국 하나로마트·클럽, 이마트, 홈플러스, 킴스클럽, 롯데마트·롯데빅마켓에서 설 선물세트를 최대 30%를 즉시 할인해 준다.
카드사별 최대 12월까지 무이자 할부 가능
일정 금액 이상 카드로 결제할 경우 카드사별로 최대 12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GS슈퍼마켓·롯데슈퍼 등에서 설 선물 5만원 이상 결제시 2~3개월 무이자할부 등을 제공한다.
AK플라자·롯데·현대백화점에서는 최대 6개월(5만원 이상)무이자 할부를, 11번가·G마켓·옥션 등 온라인마켓에서는 최대 12개월(5만원 이상)무이자 할부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카드는 △백화점·할인점·슈퍼마켓 2~3개월 △온라인쇼핑몰·여행·항공·면세점 2~5개월 △차량정비·렌터카 2~4개월 등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3월 31일까지 국민카드로 백화점, 전자상거래(오픈마켓 제외), 항공사, 여행사, 호텔·펜션·민박, 면세점, 손해보험 등 13개 업종 결제시 최소 2개월에서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주어진다.
또 가전제품점, 스포츠 레저용품점, 화장품점, 학원, 약국, 웨딩 등 30개 업종에서는 최대 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제공된다.
설 이벤트·행사 통해 다양한 경품 증정
삼성카드는 내달 5일까지 삼성카드 모바일·PC 홈페이지에서 3가지 경품 중 1가지를 선택해 이벤트에 응모한 후 해당 경품의 당첨 조건을 달성한 회원 총 333명을 추첨해 신세계 이마트 모바일상품권, SK 모바일 주유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국민카드는 체크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쿠폰 제공 이벤트 실시한다.
국민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에 응모한 후 오는 20일부터 2월 2일까지 KB국민 체크카드로 일별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1000명(선착순)에게 CU편의점 모바일 쿠폰 5000원을 제공한다.
BC카드는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 내 이벤트에 응모하고 행사 대상 백화점과 마트에서 20만원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총 1만17명) △카카오프렌즈 인형(17명) △5000원 캐시백(1만명)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또 같은 기간동안 업종과 관계없이 3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전통고택 주중·주말 숙박권(30명) △전통고택 주중 숙박권(200명)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