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레스토랑 ‘라포레’ 석상근, 신재은, 정다운, 진마리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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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들어본 듯 한 음악인데, 무슨 곡이었지?”

영화를 보다 보면 귀에 익은 클래식 멜로디가 흘러나온다.

베토벤, 모차르트, 바하, 푸치니, 베르디... 
수많은 거장들이 작곡한 곡들이 영화에 등장하지만, 누가 작곡한 것인지, 곡명은 무엇인지 궁금할 때가 많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클래식 음악들을 연주와 함께 소개해주는 ‘영화 속 클래식 향기’ 콘서트가 오는 2월 9일(목) 오후 7시 서울 서초동 라포레에서 펼쳐진다.

레포레 감성콘서트 ‘예술이 있는 저녁’ 테마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는 소프라노 신재은, 바리톤 석상근, 바이올리니스트 정다운, 피아니스트 진마리아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며 클래식평론가로 널리 알려진 장재영 RAMK(로얄아츠앤뮤직코리아) 대표가 해설을 맡게 된다. 
 
장재영 대표는 “와인이 곁들여진 유럽식 정찬에 이어 귀에 익숙한 영화 속 클래식 음악들을 통해 겨울을 보내고 새 봄을 맞는 정취를 만끽할 디너콘서트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