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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양재 사옥.ⓒ뉴데일리
최병철 현대자동차 부사장이 새로운 소형 SUV 출시 등을 통해 올해를 재도약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25일 현대차 최병철 부사장은 양재 사옥에서 진행된 2016년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말하며 올해 판매전략을 제시했다.
최 부사장은 "지난해는 내수시장 판매감소와 환율상승에 의한 판매보증 충당금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올해 역시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겠지만, 새로운 소형 SUV 등 신차 출시와 아이오닉, 제네시스 등 주요 전략 차종으로 시장과 고객 니즈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의 지난해 매출액은 93조6490억원, 영업이익 5조1935억원, 당기순이익 5조719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3%, 12.1%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