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반찬' 홈페이지서 이달부터 건강식 전문 브랜드 '차림' 제품 판매온라인몰 통합 기념, 저염식 제품 '솔트컷' 할인행사 28일까지 진행
  • ▲ 차림 '솔트컷' 이미지. ⓒ동원홈푸드
    ▲ 차림 '솔트컷' 이미지. ⓒ동원홈푸드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가정간편식(HMR)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이 건강식 전문 온라인몰 '차림'을 통합하고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동원홈푸드가 지난해 7월 인수한 '더반찬'은 회원수가 26만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HMR 전문 온라인몰이다. 업계 최대 규모의 조리장에서 각종 반찬을 비롯해 디저트, 주스, 장류에 이르기까지 300여 종의 상품을 직접 조리해 판매하고 있다. 

    '더반찬'으로 판매 창구를 옮기는 '차림'은 동원홈푸드가 지난해 3월 론칭한 건강식 브랜드다. 강남세브란스병원과 협업을 통해 개발한 건강식은 물론 100여종의 반조리 및 완전조리 식품을 온라인을 통해 판매해 왔다. '차림' 제품은 이달부터 '더반찬' 홈페이지 내에서 판매되며 독립적인 브랜드로 운영된다.

    '더반찬'은 이번 온라인 쇼핑몰 통합을 기념해 '차림'의 인기 제품인 '솔트컷'의 할인행사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솔트컷'은 일반적인 식사보다 나트륨 함량을 20% 이상 낮췄으며 식재료 고유의 맛과 식감을 살리고 특제 소스로 풍미를 더했다. 

    '더반찬'은 매주 '솔트컷' 제품 1가지를 일주일간 15% 할인가에 선보인다. '솔트컷' 제품 구매시 추후 활용할 수 있는 10%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상품평 작성시 1000원 쿠폰을 증정한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쇼핑몰 통합을 통해 소비자가 다양한 제품을 한 곳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며 "더반찬은 일반 가정간편식, 차림은 건강식 메뉴에 주력해 브랜드 간 시너지를 강화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HMR 시장규모는 2조원으로 추정된다. 이중 HMR 전문 온라인몰 시장에서는 동원홈푸드가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250억원, 올해는 500억원을 목표로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