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기흥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 방문·BEST 강조
  • ▲ 조용병 신한은행장(앞줄 가운데)이 6일 경기도 기흥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신입행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신한은행
    ▲ 조용병 신한은행장(앞줄 가운데)이 6일 경기도 기흥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신입행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신한은행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경기도 기흥 소재 은행 연수원을 찾아 신입행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6일 가졌다. 

조 행장은 은행장이 되기까지 30년 간의 소회를 허심탄회하게 전달하고 신한은행의 역사와 경영 전략을 설명했다.

특히 조행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행원에 대한 조언을 B.E.S.T.로 묶어서 전했다. 

그는 "기본부터 차근차근 다지고(Basic), 높은 윤리의식으로 언제나 정도를 걸으며(Ethics), 사소한 일에도 의미를 부여해 정성을 다하고(Small), 열정과 패기로 과감히 도전하라(Try)"고 강조했다.  

이어 조 행장은 "리딩뱅크라는 이름에 도취돼 현실에 안주하는 순간 쇠락의 길로 접어들 수 있다"며 "개인과 조직의 역량, 시스템·프로세스,  기업문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비교를 불허하는 탁월한 신한을 만들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 사람이 꾸는 꿈은 꿈에 불과하지만 모두가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며 "모두가 행복한 신한이라는 꿈을 함께 만들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