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점 직원 의견 청취 및 격려·전국 자회사 영업점 지속 방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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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은 김용환 회장이 지난 7일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은행·증권 복합점포에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직원들과의 소통간담회에서 현장 의견을 청취한 김용환 회장은 "복합점포는 고객에게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농협금융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영업 네트워크"라고 강조하며 일선에서 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직원들의 건의사항 중 업무 난이도가 높은 여신업무 담당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심사절차 표준화와 대출 및 심사 담당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방안을 내놓았다.아울러 증권 우수고객에 대한 대출 지원을 위해 은행 신용평가제도와의 연계 등 다양한 제도 개선도 언급했다.비대면거래가 늘어나는 최근 영업환경을 고려해 ODS 영업용도의 태블릿 PC 공급 확대 등 영업점 직원들이 불편함없이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도 계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앞서 김 회장은 지난 달 7개 자회사를 찾아 임직원들과 경영전반을 점검하는 현장경영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다.오는 17일에는 부산지역 현장경영을 포함 은행, 증권, 보험 등 전국 자회사 영업점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및 직원사기진작 등 소통경영확대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