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창출 전문가 류랑도 대표의 업무병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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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 ‘성과’를 위해 조직과 개인은 무엇을 바꿔야 할 것인가?‘성과’라는 말만 나와도 부담스러워 하는 구성원들, 아무런 설명도 합의도 없이 무작정 제도부터 도입하려는 회사, 그 사이에서 우리는 왜 이렇게 헤매고 있는가?왜 ‘성과’는 이렇게 골치 아픈 단어가 되었을까?20년간 ‘성과(performance)’라는 키워드를 붙잡고 수많은 조직과 구성원을 변화시켜 온 류랑도 대표는 ‘성과’를 ‘실적’ 또는 ‘결과’로 이해하는 왜곡된 인식을 근본적 문제로 지적한다. 과정과 상관없이 결과만으로 판단해 차등보상을 하는 것은 목표와 목적에 따른 전략적인 관리를 통해 얻어진 성과의 근본 의미와 배치된다.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 속에 요즘 경영진들의 최대 화두는 ‘성과’를 창출하는 ‘일하는 방식’이다. 과연, ‘성과’란 무엇이고 어떻게 일해야 성과가 날까.《성과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은 역할과 방침만을 따르던 기존의 업무 방식을 벗어나, 진정한 의미에서 ‘성과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을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 속으로...이 책은 본질, 기획력, 실행력, 성장, 역할의 5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첫번째 ‘본질’ 파트에서는 성과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고, 성과창출을 위한 마인드 세팅을 돕는다. 두번째 ‘기획력’, 세번째 ‘실행력’ 파트는 성과창출의 ‘바늘과 실’ 같은 관계다.저자는 치밀한 기획으로 성과 창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프리뷰와 리뷰를 활용해 날개를 달아줄 수 있다고 말한다.마지막 ‘성장’ 파트에서는 성과 중심의 업무가 능력과 역량의 성장으로 이어져 조직이 원하는 ‘자율책임경영’ 인재가 되는 구체적인 하우투(how to)를 설명하고, ‘역할’ 파트에서 구성원의 지속적인 성장과 팀 성과의 극대화를 위한 권한위임과 코칭스킬 등을 자세히 안내한다.이 책은 이러한 5단계의 과정을 통해 CEO에게는 기업 문화의 근본적 변화를 주문하고, 팀장과 임원에게는 코칭의 본질과 핵심을, 팀원에게는 구체적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부록에는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그동안 강의와 코칭 과정에서 만나본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일문일답 형식으로 시원한 해답과 함께 담았다.일의 결과에 책임을 지기 위해서는 내가 책임져야 할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이러한 메커니즘으로 비추어볼 때, 성과연봉제가 아닌 책임연봉제라는 말이 더 적절해 보인다.성과 중심으로 일을 하는 사람들은 결과에 대해 책임지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책임져야 할 결과에 대해 평가받는 것은 조직이 성과를 놓고 질책하는 것이 아니라, 한정된 자원을 성과 나는 일에 제대로 배분해서 부가가치를 얼마나 창출하였는지 검증하고 감사하는 과정이다.성과연봉제는 과연 위험한 것인가?직장생활이 힘든 이유는 대인 관계 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하나가 통제력 상실이다.실제로 심리학자들은 스트레스가 가장 심한 직업은 업무 부담이 큰 직업이 아니라 업무에 대한 통제력이 없는 직업이라고 말한다. 직장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덜 받으려면 시간에 대한 통제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시간에 대한 통제력을 갖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업무에 대한 ‘기획’이다. 일과 시간을 통제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직장인들이 ‘기획’을 해야만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기획력은 목표와 전략에 달렸다.흔히 연간 성과목표를 실행할 총 기간으로 나눠 기간별 목표를 설정한다. 연매출 목표가 120억 원이면 매달 10억 원 씩을 목표로 삼는 것이다.그런데 정말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무조건 모든 것을 1/n을 해서 목표를 세우면 성과를 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다.가령 여름에 수영복 판매량이 급증하는데 매월 동일한 매출액을 목표로 한다면?5월에는 스승의 날과 어버이날이 몰려 있는데, 10월과 동일한 카네이션 수확 목표량을 정한다면?경영환경이나 시장상황은 늘 변화한다. 어제와 오늘, 그리고 한 달 후의 상황이 똑같지 않다는 말이다. 당연한 것 아니냐고 반문하겠지만, 실제로 일할 때는 이런 점을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월간목표는 연간목표의 1/12이 아니다.능력은 ‘감당할 수 있는 힘’을 말하는 노하우know-how다.역량은 ‘해낼 수 있는 힘’을 말하는 두하우do-how다.직장은 직장인의 고객이 되고, 직장인은 직장의 고객이 되어 지속적으로 서로의 가치를 창조하며 교환한다. 중요한 것은, 거래하는 상품을 고객이 만족해야 거래조건이 성립된다는 점이다.거래관계에서 고객의 구매행동을 유도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조건이 ‘상품’이다. 상품 자체가 만족스러워야 고객은 대가를 지불하고 상품을 구입한다. 만약 누군가가 사고 싶지 않은 상품을 사라고 강요한다면, 그 거래는 성립될 수 없다.▣저자 류랑도 (주)더퍼포먼스 대표 컨설턴트20여년간 목표달성과 성과창출을 원하는 조직과 사람들을 도와왔다. 어떻게 하면 가장 효과적으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연구하고, 그에 필요한 지식과 방법을 널리 알리고 있다.실무경험과 인본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 그의 열정적인 강의와 컨설팅은 수많은 조직과 구성원에게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사했다.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 《제대로 시켜라》, 《하이퍼포머》, 《완벽한 하루》 등 30여 권의 저서는 출간할 때마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지금도 현장에서 옳다고 믿는 것을 끊임없이 실험하고 치열하게 자기교정하며 4차 산업혁명 환경에 활용할 수 있는 ‘일하는 프로세스와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개인의 자율성과 책임감, 기대감이 조직 내에서 중요한 에너지가 되고, 일하는 프로세스와 문화가 실체가 있는 구체적인 역량으로 발현되도록 하기위해 오늘도 현장의 실무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