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시마야 타임 스퀘어 11층에 오픈
  • ▲ 다카시마야 면세점 SHILLA&ANA 내부. ⓒ호텔신라
    ▲ 다카시마야 면세점 SHILLA&ANA 내부. ⓒ호텔신라

    호텔신라가 일본 다카시마야, 전일본항공상사와 합작으로 설립한 'A&S 다카시마야 듀티프리(이하, A&S다카시마야)'가 오는 27일 도쿄 신주쿠에 시내 면세점을 연다.

    5일 호텔신라에 따르면 이번에 오픈하는 '다카시마야 면세점 SHILLA&ANA'는 도쿄에 있는 '다카시마야 타임 스퀘어' 11층에 2800㎡(약 847평)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다카시마야 타임 스퀘어'는 면세점, 백화점, 인기전문점, 인기 레스토랑 등 쇼핑과 식사, 문화 체험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상업시설이다.

    '다카시마야 면세점 SHILLA&ANA'는 관세·주세·담배세 등 면세 상품을 판매하는 'Duty free존'과 소비세 면세뿐만 아니라 현장 인도가 가능한 'Tax Free존'으로 구성된다.

    메인 상품으로는 인기 화장품, 일본의 과자·전통 공예품, 건강식품, 약품을 취급하며 매장 내에 일본 최대 드러그스토어인 '마츠모토 키요시'가 입점한다. 가전 업체 LAOX사를 중심으로 외국인 여행객들이 일본에서 쇼핑하고 싶은 면세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A&S 다카시마야 듀티프리'는 일본 백화점 사업자인 다카시마야와 전일본항공상사 주식회사, 호텔신라가 각각 60%, 20%, 20%의 지분을 투자해 만든 회사이다. 

    '다카시마야 면세점 SHILLA&ANA'의 경영은 다카시마야가 맡으며 호텔신라는 30여년간의 면세점 사업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마케팅 활동을 서포트 할 예정이다.